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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세사기 예방 교육 20회 추진…청년 1000명 대상 실습형 교육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연간 20회, 1000명을 대상으로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며 청년 주거안정 강화에 나섰다. 최근 지능화되는 전세사기 수법에 대응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계약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옛 충남도청사에 위치한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자치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전청년내일재단, 대전경제교육센터 등 관계기관과 교육 운영 방식과 표준 교육과정을 확정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2026 찾아가는 청년 집탐 교육 프로젝트’는 청년과 사회초년생, 산업단지 근로자 등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론과 체험, 제도를 결합한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에는 전세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검 사항과 주요 사기 유형,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과 긴급 주거지원 등 국가와 대전시 지원제도 안내가 포함된다. 등기사항증명서 권리관계 분석과 임대차계약서 작성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대전공인중개사협회 소속 전문 강사와 HUG, 시 담당자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 참여가 어려웠던 산업단지 근로자와 자치구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집탐’ 브랜드를 활용한 통합 홍보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 만족도와 주거 지식 이해도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 가능한 전세사기 예방 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강인복 대전시 토지정보과장은 “전세사기는 사후 지원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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