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2월 4일 꿀벌 질병 구제약품을 배부하고, 대전 지역 204개 농가 2만3630군을 대상으로 약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꿀벌의 번식과 활동이 왕성해지는 봄철을 앞두고 꿀벌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제약품 지원과 질병예방·사양관리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구제약품은 꿀벌응애,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등 꿀벌의 주요 질병을 대상으로 한 4종이다. 사업비는 1억1319만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5659만5000원씩 투입된다.
약품 지원 대상은 양봉산업육성법에 따라 대전에 등록된 양봉 농가다. 등록 기준 이하라도 주 사업장이 대전에 있으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량은 총 9만3824군이다.
교육은 2월 4일 오후 1시부터 유성구 교촌동 농업기술센터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꿀벌동물병원 정년기 원장이 강사로 나서 꿀벌 질병의 올바른 약품 사용법과 월동 후 사양관리, 기생충 문제 해결 방안을 안내한다.
구제약품은 교육 종료 후 오후 4시20분부터 현장에서 배부된다.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가는 2월 5일부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꿀벌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곤충"이라며 “약품 지원과 교육이 꿀벌 질병 예방과 농가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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