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국타이어가 UAE 명문 축구 클럽 알 아인 FC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3개 시즌 동안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위상을 현지 스포츠 마케팅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2025/2026 시즌부터 알 아인 FC를 공식 후원한다. 알 아인 FC는 1968년 창단 이후 리그 최다 우승 14회, AFC 챔피언스리그 2회, UAE 프레지던트컵 7회, UAE 슈퍼컵 5회 우승을 기록한 UAE 대표 명문 구단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박용우 선수의 소속팀이며, 현재 리그 2위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폰서십 기간 동안 홈 경기장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 내 LED 전광판과 백드롭, 선수단 벤치, 구단 버스 등에 ‘한국’ 브랜드가 노출된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팬존 프로그램도 운영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한국타이어는 UAE 핵심 유통 파트너 알 도보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에보’를 출시하며 고성능 타이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FIA 주관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도 이어가고 있다.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스포츠 마케팅과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알 아인 FC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발롱도르 후원 등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 ‘한국’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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