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배드민턴 전용구장 조성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중앙정부의 사업 지연 구조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장우 시장은 21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현재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1층 13코트, 2층 17코트로 총 30코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중앙정부 권한 구조에 대한 답답함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권한 중 지역 사업을 더디게 하는 부분이 있다"며 “심사 과정 등으로 2~3년씩 늦어지는 일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깨기 위해 권한을 내려달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며 사업 추진의 구조적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전용구장 추진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신속하고 빠르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시장은 참가 선수들을 향해 “오늘 부상 없이 대회를 잘 치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밭체육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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