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 설치 지원에 나선다. 유성구는 ‘202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멧돼지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유성구 관내 경작지를 소유한 농·임업인이다. 철선 울타리와 전기 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 비용의 60%를 농가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매년 피해가 반복된 지역, 지난해 신청 후 미선정 농가, 산림 인접 지역,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 지역 등을 우선 지원한다. 동일 점수일 경우 고령·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먼저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3일까지다. 유성구청 푸른환경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야생동물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임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야생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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