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전 동구에서 사흘간 열린 전통 민속행사에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동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 해 풍년과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대보름 행사를 지역 곳곳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1일 대청동 다목적회관 잔디광장에서는 ‘제25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대보름제를 시작으로 물고기 방생과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 2일 저녁에는 용운동 탑제, 대동 장승제, 중앙동 소제당산제, 가양2동 산신제 및 거리제 등 세시풍속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주민들은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을 안녕을 기원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동구문화원에서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개최됐다. 소원 퍼포먼스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렸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대보름 행사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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