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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주민참여예산위 첫 회의…2027 예산 시동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가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에 착수한다.

중구는 오는 6일 구청 다목적대회의실에서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30명이 참석해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 공모 이전 단계부터 위원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의 취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제안·선정·집행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중구는 그동안 분과위원회 현장평가, 주민친화적 사업신청서 도입, 찾아가는 예산학교 신설 등을 통해 참여율 제고에 힘써 왔다.

특히 올해는 17개 전 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해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역량 강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운영 계획 단계부터 더욱 폭넓은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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