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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맞아…대전 대덕구, 9곳 보름제 개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전통 민속행사 보름제를 열었다.

대덕구는 2~3일 이틀간 지역 전역에서 ‘민속 보존 마을 행사–보름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름제는 주민들이 수호목과 장승, 탑 등에 제를 올리며 마을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이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과 각 마을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행사에는 용호동, 이현동, 장동, 비래동, 법동, 읍내동 등 6개 동과 부수동 부수골을 포함해 총 7개 동 9곳이 참여해 목신제와 제례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제례 준비부터 행사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공동체 결속을 다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당초 예정됐던 목상동 들말 달맞이는 3일 목상동 FC축구장에서 별도로 개최된다.

대덕구 관계자는 “보름제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이 생활 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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