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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첫 삽…서철모 서구청장 “3만 주민 생활 거점”

서철모 서구청장이 4일 탄방동 1053번지에서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가 탄방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구는 4일 탄방동 1053번지에서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탄방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뜻을 모아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 청장은 사업 추진 과정도 설명했다. 그는 “해당 부지는 원래 유치원 부지였으며 2023년 매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행정복지센터 신설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됐고 구의회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988.61㎡ 규모로 건립된다. 민원실과 주민자치 회의실, 프로그램실, 동대본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춘 주민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 청장은 “새로운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청사보다 약 2.8배 확대된 규모로 건립된다"며 “남향 설계로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탄방동 인구 증가와 지역 변화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서구 인구 증가분 가운데 상당수가 탄방동에서 늘었다"며 “자이 아이파크 입주와 함께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지역이 활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방동 인구가 약 3만1500명 수준으로 늘면서 서구에서도 규모가 큰 생활권으로 성장했다"며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행정 서비스와 공동체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은 2024년 4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부지 확보와 행정 절차, 설계 과정을 거쳐 추진됐으며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 청장은 “시공사와 감리단 등 관계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해 달라"며 “탄방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 거점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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