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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귀국 직후 ‘중동 비상’ 임시 국무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서울타임뉴스=김용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발 전운이 국내 경제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귀국 직후 곧바로 비상 국정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긴급 주재하고, 이란 전쟁 상황에 따른 국내외 경제 영향과 안보 대응책을 집중 점검한다. 

전날 밤늦게 싱가포르와 필리핀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의 행보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정경제부와 외교부가 중동 현지 상황과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보고한다. 

특히 전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주재 회의에서 다뤄졌던 유가 및 증시, 환율 영향 분석이 핵심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국제 유가 상승분이 실제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도 전에 일부 주유소가 가격을 선제적으로 올리는 등 시장 혼란을 야기하는 행위에 대해 철저한 점검과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제 현안 외에도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정치·사회적 파급력이 큰 법안들의 심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국회 필리버스터 정국을 뚫고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 법안들이 그 대상이다.

해당 법안들은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 끝에 국회를 넘어온 만큼, 정부가 이번 임시 국무회의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정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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