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진입도로 개설을 둘러싼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 간 도로구역 사용 갈등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의 중재로 협약 체결 단계에 들어섰다. 대전시는 환승센터 진입도로 개설 과정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소유한 호남고속도로 지선 도로구역 일부가 사업 구간과 저촉되면서 도로구역 사용 협약을 두고 한국도로공사와 이견을 보여 왔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사업(서대전JCT~회덕JCT)이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환승센터 진입도로 개설로 확장 공사비가 증가할 경우 비용 규모와 부담 방식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여 협약 체결에 어려움이 있었다. 대전시는 지난 2월 3일 박용갑 의원에게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 간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재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진행하며 양측 입장 차이를 조율했고, 그 결과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는 3월 중 도로구역 사용 협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갑 의원은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진입도로 개설 모두 대전 교통 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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