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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직원 사칭 사기 주의”…위조 명함까지 등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 직원 명함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발생해 재단이 예술인과 협력업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유관기관 위조 명함과 계약서를 이용한 사기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재단 직원 명함을 사칭한 사례와 관련한 사실 확인 문의도 접수되고 있다.

현재까지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재단은 이를 공공기관 신뢰를 악용한 심각한 행위로 보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해 지역 예술계와 소상공인을 기만하는 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재단의 모든 계약은 공식 절차와 행정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대표번호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재단은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 사기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공식 발주서 없이 선납품 후 사후 정산을 제안하는 변칙적 납품 요구, 개인 계좌로 사업비나 수수료 입금을 요구하는 금전 요구, 입찰 절차 없이 개인적 친분을 내세워 계약을 약속하는 비공식 접촉 등이다.

사칭이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거나 연락을 받은 경우 대전문화재단 경영지원팀(042-480-1012)으로 신고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은 향후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예방 안내를 강화하고 사칭 행위가 구체화될 경우 경찰 등 사법기관과 공조해 대응할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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