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봄 행락철 전세버스 이용 증가에 대비해 관내 전세버스 725대를 대상으로 전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9일부터 26일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관내 33개 운수업체 전세버스 725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운행기록계, 속도제한장치, 차로이탈경고장치, 영상기록장치 등 주요 안전설비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또 불법 구조변경과 등화장치 적정 여부 등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사항과 소화기, 비상망치 비치 상태 등 차량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에 대해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과 안전교육 이수 확인증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하차 확인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필수 안전기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안전기준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지도와 개선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봄 행락철 전세버스 이용이 급증하는 만큼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실시한 일제 점검에서는 상호 및 전세 미표기 23건, 차량 등화장치 불량 22건, 지정 부착물 미부착 22건, 영상기록장치 설치 및 작동 불량 12건, 차로이탈방지 장치 불량 5건 등이 적발돼 개선 명령과 행정지도로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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