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김찬술 예비후보가 지난해 말부터 분야별 간담회를 이어가며 지역 생활 현안을 정리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특정 이슈에 집중하기보다 생활 전반의 문제를 나누어 듣고 이를 정책 검토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여성정책 논의로 시작됐다. 주민들은 출산·돌봄·교육·안전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산후관리 부담과 조부모 돌봄 현실, 초기 양육 지원 필요성 등 생활 속 경험이 공유됐다. 이어 열린 문화·예술 정책 간담회에서는 전시·공연 공간 부족과 지역 축제 연계 문제, 청년·청소년 참여 확대 필요성이 언급됐다. 문화 활동이 행사 중심을 넘어 일상 공간과 연결될 필요성도 제기됐다. 지난 1월 복지 분야 간담회에서는 돌봄과 장애인·요양 현장의 제도적 간극이 논의됐다.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준비 과정과 복지 수급·근로 충돌 구조, 인력 부족과 업무 과중 문제 등이 현장의 사례로 제시됐다. 2월에는 산업단지와 재개발·재건축 현안으로 논의가 확대됐다. 산업단지 간담회에서는 환경과 주차, 업종 규제 문제가 제기됐고 재개발·재건축 정책 간담회에서는 공사비 상승과 절차 지연, 기반시설 정비 문제가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최근 진행된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제도와 주차·교통 여건, 행정 지원의 지속성 문제가 공통 과제로 제기됐다. 특히 담당자 교체로 인한 사업 단절 문제는 여러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김찬술 예비후보는 “각 분야 간담회를 통해 대덕의 다양한 일상을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차분히 정리해 정책 검토 과정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특정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계층을 만나 지역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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