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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명 중 여성 단 7명”…신혜영 “6·3 지방선거로 유리천장 깨겠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전국 기초단체장 226명 가운데 여성은 단 7명으로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 신혜영 위원장이 성평등 정치 실현 의지를 밝혔다.

신혜영 위원장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여성의 존엄성과 평등권이 실현되는 ‘성평등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신 위원장은 “현재 전국 226명의 기초단체장 중 여성은 단 7명으로 고작 3%에 불과하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라 불리는 지방자치 현장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철저히 배제돼 온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6.3 지방선거야말로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 정치의 판을 키워야 할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충청권 여성 단체장 배출 비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실질적인 성평등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논의되고 있는 충청권 행정통합 과정에서도 여성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삭발식까지 단행했던 절박한 투쟁의 정신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주요 여성 정책 과제로 ▲여성 기초단체장 확대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을 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 확보 ▲육아 및 돌봄의 사회적 분담을 통한 ‘독박 돌봄’ 해소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과 피해자 보호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신 위원장은 “118년 전 ‘빵과 장미’를 외쳤던 여성 노동자들의 정신은 이제 구체적인 결과로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실력 있는 여성 후보들이 대전의 지도를 바꿀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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