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7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열린 ‘2026년 장기요양인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7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열린 ‘2026년 장기요양인대회’에서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 개선 정책을 강조하며 돌봄 현장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기요양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조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장기요양인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자리는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귀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여러분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나이를 먹고 노년을 맞게 되는데 외롭지 않고 존엄한 노후가 가능한 것은 어르신들의 손을 따뜻하게 맞잡아 주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장기요양 종사자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 의장은 “여러분의 돌봄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끝까지 지켜주는 숭고한 동행"이라며 “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노력도 설명했다. 그는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장기요양 종사자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개정했다"며 “이를 근거로 장기근속 수당과 명절 수당이 올해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 “이한영 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이 뜻을 모아 제도를 마련했다"며 “장기요양 종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의회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행사 준비를 맡은 홍정미 대전지부장과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세 번째인데 행사 규모와 내용이 해마다 크게 발전하고 있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홍정미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만큼은 그동안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돌봄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의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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