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강정규 대전 동구의회 부의장은 16일 대전 동구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107년 전 인동장터에서 울려 퍼진 만세의 함성은 조국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뜨거운 의지였다"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만세운동 정신의 계승을 강조했다. 강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제23회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뜻깊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박희조 동구청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보훈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107년 전 오늘 이곳 인동장터에서 울려 퍼진 만세의 함성은 우리 선조들이 조국 독립을 향해 보여준 뜨거운 의지의 표현이었다"며 “인동장터 만세운동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우리 동구의 자긍심이자 공동체 정신의 소중한 뿌리"라고 밝혔다. 또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 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구의회 역시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동구가 더욱 정의롭고 풍요로운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 동구가 주최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장철민 국회의원, 강정규 동구의회 부의장, 오재덕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 관계자와 주민, 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3·1절 노래 합창,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와 인사말, 독립군가 합창, 만세운동 퍼포먼스,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플래시몹 형식의 만세운동 퍼포먼스가 당시 독립운동의 함성과 열망을 재현했다. 행사장에서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전시’를 비롯해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가방고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인동시장 일대에서 주민들이 중심이 돼 전개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대전 동구는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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