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김선광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7일 주택 전소 화재가 발생한 보문산 인근 현장을 방문해 중구 안전지수 하락을 지적하며 행정 책임을 비판했다. 김 후보는 최근 3년간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를 근거로 “중구는 교통사고를 제외한 대부분 분야에서 하위 등급이며 자살 분야는 5등급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화재 분야 역시 3등급에서 4등급으로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수치는 구민 생명과 직결된 위험 신호"라며 “중구가 안전한 도시인지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택가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노후 주거지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의 구조적 위험을 문제로 지적했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안전 행정은 사고 이후 대응에 머물렀다"며 예방 중심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소방·경찰·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동별 현장 순찰 확대, 화재 취약지역 집중 관리, 무허가 주거지 안전관리 포함,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 5대 안전 대책을 제시했다. 그는 “중구의 낮은 안전지수는 행정의 책임"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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