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치연수원 이전 공동협의체’ 4차회의 성료]
제천 시대 연 ‘충북자치연수원’, 지역 균형발전 거점 정착 ‘가속도’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올해 1월 제천시 신백동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한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이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인 결합과 조기 안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자치연수원은 30일 오전 연수원 회의실에서 최낙현 자치연수원장과 차광천 제천시 행정지원국장,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자치연수원 이전 공동협의체’ 4차 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수원 이전이라는 하드웨어적 변화를 넘어, 교육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개선이라는 소프트웨어적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는 북부권 특유의 수려한 관광 자원을 교육 과정에 녹여낸 ‘연계 체험 교육’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연간 수만 명에 달하는 교육생들의 숙박 편의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유도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연수원 이전이 제천 지역 실물 경제에 직접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다. 또한 연수원 초입의 도로 공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는 한편, 인근 등산로 조성 등 교육생과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주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025년 2월 첫 발을 뗀 공동협의체는 그동안 네 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기관 간 소통의 창구이자 각종 민원 해결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최낙현 자치연수원장은 “협의체를 통한 관계기관들의 헌신적인 협조 덕분에 제천 신백동 시대의 성공적인 개원과 본격적인 교육 운영이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자치연수원의 이전은 단순한 장소의 이동을 넘어 도내 균형발전 실현이라는 막중한 상징성을 띠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기관으로 조속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번 4차 회의를 기점으로 자치연수원이 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북부권 공무원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연수원 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도로, 교통, 문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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