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예비후보는 3일 선거사무소(중구 서문로 133) 개소식에서 “노병찬의 첫 번째 약속은 이 원도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 고루 잘 사는 대전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선 사람이 다시 모이는 원도심을 만들자는 차원에서 시청 조직 일부를 원도심으로 옮겨 제2청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 측이 구상한 가칭 ‘대전시 제2 원도심 청사’는 옛 충남도청사에 원도심 담당 부시장을 필두로 책임부서를 대거 이전해 근무케 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충남도청 등의 이전으로 상권이 크게 위축되자 대전도시공사와 대전발전연구원, 대전복지재단 등의 산하공기관을 원도심에 입주시켜 활성화를 꾀해왔다. 여기에 시의 제2청사를 만들면 수백 명의 시 공무원이 상주하게 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노 예비후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노 예비후보는 또 제2원도심 청사 계획과 함께 대전역세권을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로 연결하는 ‘유라시아 철도의 전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안도 내놨다. 이는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대전역세권을 국정과 시정이 연계한 미래철도 및 교통과 물류, 컨벤션산업의 중심지로 가능하게 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원도심을 인간과 자연, 전통이 어우러진 ‘유럽형 문화도시’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해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꽃과 시가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원도심 즐기기’의 허브역할을 하게 될 가칭 ‘대전시티플라자’를 설립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시민과 새누리당 당직자, 당원 등 3000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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