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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입시 중심 한계”…진로교육 전환 공약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대전 교육의 입시 중심 구조가 한계에 이르렀다며 생애 진로 중심 교육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진로교육 부족과 교육원 운영 구조 문제를 동시에 제기했다.

정 예비후보는 “학생의 삶과 직업을 연결하는 진로교육이 부족하다"며 “진학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생애 진로를 설계하는 체계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핵심 대상으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을 지목했다. 정 후보는 “현재 교육원은 체험 중심 운영에 머물고 전문 인력도 부족하다"며 “진학과 진로를 통합 지원하는 거점 기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원 인력은 총 15명 규모로, 진로 전문 인력은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예산도 약 5억 원 규모로 체험 운영 중심에 편성돼 질적 성과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외부 전문가 중심의 인력 개편을 제시했다. 진로전문교사, 산업 현장 전문가, 상담 전문가, 데이터 분석 전문가 등을 포함한 다학제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진학·진로·직업·평생교육을 통합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과 지역 산업 기반 연계 교육 강화 방안도 포함했다.

정 예비후보는 “진로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맞춤형 진로 설계가 필요하다"며 “대전형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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