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신혜영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5일 주민이 동장을 추천하는 인사 구조 도입을 핵심으로 한 참여행정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행정을 주민이 추천하고 결정하며 검증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동장 주민추천제 시범 도입이다. 주민추천위원회 구성과 후보자 정책발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주민자치회 의견수렴을 거쳐 구청장이 최종 임명하는 방식이다. 신 예비후보는 서구가 주민참여예산제와 공공데이터 개방 등 기반을 갖춘 만큼 참여 범위를 인사와 정책평가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 권역별 중형 사업, 구정 전략사업의 3단계 구조로 개편된다. 동 주민자치회에는 자율예산을 배정해 주민총회가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한다. 갈등 현안은 공론화위원회와 시민배심원제로 해결하고, 예산지도 공개와 데이터 배당 서비스도 추진한다. 모바일 참여플랫폼 ‘서구ON’ 구축과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운영도 포함됐다. 신 예비후보는 “행정은 주민을 위한 서비스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주민이 동장을 추천하고 예산을 결정하며 공약을 점검하는 구조가 지방자치"라고 말했다. 이어 “서구를 전국 최고 수준의 주민주권 행정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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