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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야, 행정통합 공방…“빚만 남는다” vs “흑색선전”

대전 여야, 행정통합 공방…“빚만 남는다” vs “흑색선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여야가 16일 행정통합을 둘러싸고 “빚만 남는다"와 “흑색선전"으로 맞서며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5극 3특’은 대형 정치 사기"라며 “광주·전남 통합 준비 예산 576억 원 중 상당 부분이 추경에서 제외되고 지방채 발행이 거론되는 상황은 비용을 지방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조 원 지원을 약속해 놓고 수백억 원 규모 필수 예산조차 반영하지 못한 것은 기만"이라며 “결국 빚만 남는 통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도 “행정통합은 자치권과 재정권이 빠지면 결국 빚만 남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민주당은 대전·충남까지 같은 구조로 끌어들이려 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국민의힘이 광주·전남 통합을 두고 대형 정치 사기라며 흑색선전에 나섰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번 추경은 전쟁 여파와 고물가 대응을 위한 민생 추경이며 행정통합은 중장기 과제로 본예산과 국회 심의를 거쳐 추진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를 사기극으로 몰아가는 것은 왜곡된 정치공세"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 채무가 2021년 말 8476억 원에서 1조6000억 원에 육박했다"며 “지역화폐 예산 축소로 시민과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이장우 시장을 겨냥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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