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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방선거 대진표 완성…리턴매치·다자구도 격돌

대전 지방선거 대진표 완성…리턴매치·다자구도 격돌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 구청장 선거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1일 동구와 서구 기초단체장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동구는 전 동구청장인 황인호 후보, 서구는 전 대전시의원인 전문학 후보가 각각 확정되며 남아 있던 구도가 모두 정리됐다.

대전시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이장우 현 시장과 허태정 전 시장의 리턴매치에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까지 가세한 3자 구도로 전개된다.

두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경쟁한 바 있으며 당시 이장우 시장이 51.2%를 얻어 48.8%를 기록한 허태정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구청장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과 도전자 간 경쟁이 뚜렷하다. 동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박희조 구청장과 전 구청장인 황인호 후보가 다시 맞붙는 리턴매치로,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박희조 후보 51.6%, 황인호 후보 48.4%로 약 3.2%포인트 차 접전을 벌인 바 있다.

여기에 무소속 한현택 전 구청장과 조국혁신당 윤종명 후보까지 가세해 다자 구도를 형성했다.

서구는 재선에 나서는 서철모 구청장과 전 시의원인 전문학 후보, 조국혁신당 유지곤 후보가 경쟁하는 3자 구도다.

중구는 김제선 구청장과 현직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출마한 김선광 후보가 맞붙는다.

유성구는 3선에 도전하는 정용래 구청장과 현직 대전시의회 의장인 조원휘 후보가 경쟁하며, 대덕구는 재선에 나서는 최충규 구청장과 전 시의원인 김찬술 후보가 맞붙는다.

대전 지방선거는 대진표 완성과 함께 본격적인 본선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이번 선거는 리턴매치와 다자 구도, 현직 프리미엄과 도전자 간 대결이 맞물리며 대전 정치 지형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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