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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단체·진보정당, 4인선거구 유지 촉구

대전 시민단체·진보정당, 4인선거구 유지 촉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시민단체와 진보정당은23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인선거구를 2인선거구로 분할하려는 시도는 양당이 합의한 정치개혁 취지에 반한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전 시국회의,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세상을 바꾸는 대전민중의 힘과 사회민주당·조국혁신당·정의당·진보당 대전시당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대전시 자치구선거구획정위원회가 기존 4인선거구 2곳 유지와 유성구 1곳 확대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안은 정치적 다양성과 사표 방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대전시의회가 4인선거구를 2인선거구로 분할할 경우 민의를 왜곡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다수 의석 구조에서 개편이 추진될 경우 정치개혁 취지를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또 2인선거구 체제에서는 거대 양당 중심 의석 독점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 다양성을 훼손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심 쪼개기를 강행할 경우 시민이 선거로 심판할 것"이라며 “민주주의 후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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