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은 2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지속성을 위해 청년 참여 기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각 구청장, 박영복 대전시새마을회장, 새마을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조 의장은 “새마을운동이 지금 세대에서 끝나지 않기 위해 대학 새마을 동아리와 청년 새마을 조직을 만들고 이를 지원하는 조례를 대전시의회가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 청년새마을연합회 운영비 1350만 원과 대학생 새마을 동아리 지원금 약 2천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며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모두 청년 새마을 관련 조례를 만든 것도 전국에서 대전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새마을운동과 대덕연구단지 조성을 연결해 국가 발전 전략도 언급했다.
그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1970년 이후 3년 뒤 대덕연구단지 사업이 시작됐다”며 “가난했던 시절 30년, 50년 뒤 미래를 내다보고 유성 일대에 연구단지를 추진한 것은 놀라운 혜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도시의 미래를 위해 30년, 50년, 100년 뒤를 내다보며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리더가 진정한 지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행사 도중 시의원들이 자리를 비운 배경도 설명했다.
조 의장은 “현재 대전시의회에서는 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약 1500억 원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 중”이라며 “경제 상황과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하루라도 빨리 집행하기 위해 회의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과 인천, 대전 등 일부 지역은 추경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며 “시의원들도 회의 참석을 위해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장은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청년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새마을가꾸기운동을 기념해 2011년 제정됐다. 이후 매년 전국적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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