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 문화동 적십자 봉사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는 세심한 행보를 펼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문화동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7일,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차례로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두루마리 휴지, 믹스커피, 두유, 떡 등 3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위문품을 정성껏 준비했다. 회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손을 잡으며 평소 불편한 곳은 없는지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말동무가 되어드려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전해숙 문화동 적십자 봉사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물품이 어르신들께 소박한 기쁨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직접 뵙고 인사를 나누며 오히려 우리 회원들이 더 큰 활력을 얻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에 이현섭 문화동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적십자 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문화동 적십자 봉사회의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 이상의 정서적 교감을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역 사회 내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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