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제천시장 당선자는 선거가 끝난 지 20일이 지난 요즘에도 새벽 5시에 집을 나선다.
그가 새벽부터 발길을 재촉하는 곳은 농산물공판장이나 산책로 처럼 시민들의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민생현장. 여기서 시민들과 이른 아침인사를 나누고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진정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었인지를 알고자 하는 것이다.
또 선거 당선인사를 할 만큼 했다고 할수 있겠으나 아직도 감사해야 할곳이 많다며 아파트단지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하고. 선진지 견학 등을 가는 관광버스에 배웅을 하기도 한다.
최 당선자의 이 같은 행보는 민선5기 시정은 최우선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그의 확고한 의지에서 비롯된것으로 주변인사들의 충고와 전임 단체장의 미흡한 행정공백을 메우고자 하는 의도이다
최명현 시장은“제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시민들의 소리를 좀 더 귀담아 듣고 선거 때 했던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라고 말하고 최 당선자는 취임즉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해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개방한다는 것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시장직속으로 두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 한다는 구상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위원들은 일반 시민들로 위촉 될것으로 보이나 또 일부측근들이 진정한 시민의 소리를 대변하여야 하지만 자못 부작용 또한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
그는 당선 후 용두천복원사업 백지화, 국제음악영화제 재검토, 북한 과수영농사업과 연수타운조성사업 전면 재검토 등 민선4기 주요 사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언론을 통해 밝힌다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엄태영 시장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한 획기적인 발상이라고는 하나 충분한 검토와 검증으로 효과성을 놓고 결정해야 하는데 너무 성급한 결론이 아니냐는 우려도 예상된다.
하지만 그는 “그 같은 결정은 지난 5년여 동안 시민들과 대화하면서 얻은 결론”이라며 “앞으로 모든 시정은 지역발전에 얼마만큼 이익이 되는지와 시민들의 의견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취임 이전에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주요 사업에 대한 입장은 이미 선거전부터 밝혀왔던 것" 이라며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것을 다시한번 확인했을 뿐”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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