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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과정이 곧 행복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소백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실이 23개 프로그램 323명을 대상으로 왕성하게 운영되고 있다.

단양읍의 경우 상진두진 경로당 등 3곳, 매포읍은 주민자치센터반 등 4곳, 단성면은 북상리 경로당 1곳, 대강면은 직티리 경로당 등 4곳, 가곡면은 대대리 경로당 등 3곳, 영춘면은 동대리 경로당 등 4곳, 어상천면은 석교1리 경로당 등 2곳, 적성면은 주민자치센터반 등 2곳, 도합 23곳에 강의장을 개설하고 주 3회 6시간으로 운영된다.

단양군은 관내 비문해 비율을 16%내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비문해율 5%이하로 축소하는 것을 장기적 목표로 두고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비문해 기준은 중학교까지가 의무교육이 됨에 따라 국어 습득의 범위를 넘어 수학과 영어, 특별활동 영까지도 포함하고 있어 비문해자의 문해자 양성이 예전처럼 쉽지만은 않다.

소백학교 관계자는 비문해인은 정규교육에 소외되어 중학교 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시점까지 특별한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사회적으로 방치된 실정인 만큼 국가나 자치단체의 책임 있는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며 평생학습도시 단양의 성인문해에 대한 정책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평생학습센터의 비전과 노력에 힘입어 단양군은 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2010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단양군은 평생교육진흥원이 구상하고 있는 ‘문해교육특구’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도 하다.

소백학교는 지난 2006년 9월 문해교사 워크숍과 동년 11월 소백학교 개교 및 8개 읍면 입학식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2007년 6월 문해교사협의회 설립, 2007년 11월 소백학교 배움터 발간, 2008년 5월 소백학교 글짓기 대회 개최, 2009년 11월 배움터 2호 발간, 2010. 2월 전국 성인문해교사 대회 우수상 수상, 2010년 7월 23개 프로그램 확장 운영 등의 성과를 내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오늘도 달리고 있다.

한편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문해교실 참여자 가운데 남성 10명, 여성 313명으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1명, 50대가 10명, 60대가 102명, 70대가 178명, 80대 이상이 32명으로 60대와 70대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점 등이 단양군 문해교육의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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