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
해군 제1함대 충주함(초계함, 1,200톤급, 함장 중령 우상현)이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실시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부상으로 받은 상금 2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화제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에는 군부대 부문에 총 128개 부대가 응모하였으며 충주함은 잔반(밥)을 2차 가공하여 누룽지 등의 야식으로 제공하고 식당 전자게시판을 활용해 일일 잔반 발생도표를 게시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 그 결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추진계획 시행 전(9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464kg 대비 시행 후(10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379kg으로 약 20%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충청북도에 위치한 도시 '충주'에서 함명을 따온 충주함은 충주시와의 자매결연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보탬이 되고자 상금 2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충주MBC방송 공동 주최로 시행중인 '희망2010 나눔캠페인' 행사에 지난 8일 전달해 상금의 의미를 더했다.
충주함장 우상현 중령(해사 45기)은 "이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과정에서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신세대 장병들이 자신에게 주어지는 물자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버려지는 음식을 줄여 받게 된 상금이 불우한 우리 이웃을 돕게되는 데 쓰여 충주함 전 장병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계속해 현재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의 절반 수준까지 줄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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