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제천에서 자영업을 하는 한 부부가 일주일동안 피자 300판을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천시 의암동에 거주하는 권성철(45세)씨 부부는 피자 가게를 운영하다가 정리하면서 마지막으로 300판을 만들어 어려운 처지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배달했다.
권 씨 부부는 지난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피자 300판(시가500만원)을 만들어 저소득층의 자녀들과 지역 아동센터 공부방을 비롯해 북부 아동센터, 쉼터,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했다.
권씨가 피자를 선물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들은 권씨의 친구와 선후배들이 제천시사회복지과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해준 대상자들에게 일일이 전화하여 위치를 파악하며 배달을 자청했다.
권씨는 지난 2006년부터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빵굼터에서 만든 사랑의 빵을 의암동 지역에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하면서 언젠가는 자신도 피자를 만들어 이웃과 나누겠다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사업을 접으면서 그 꿈을 이루게 된것이라고 한다.
권씨는 청전동에서 15년간 운영하던 마렌고피자를 사정상 정리하면서 "앞으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피자선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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