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청주지역에 소음이나 먼지, 악취 발생 등 생활 속 환경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청주시는 상반기 생활 속 환경민원 627건을 접수, 처리하고 이중 8건에 대해 5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2012년 같은 기간 561건에 비해 약 12% 증가한 수치이다.
월별 발생 건수는 1월 23건, 2월 44건, 3월 67건, 4월 64건, 5월 112건, 6월 148건, 7월 169건으로 날씨가 더워지는 5월부터 민원접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유형으로는 소음·진동관련 민원이 513건(82%)로 가장 많았고 먼지·매연 관련 민원이 108건(17%), 악취 민원이 6건(1%)으로 나타났다.
생활 속 환경민원처리는 민원 접수, 현지 확인, 관계법률 위반여부 검토, 개선대책을 제시, 개선이행 상황을 확인 등으로 이루어진다.
요즘 같이 민원이 폭증하는 여름철에는 휴일도 없이 직원들이 야근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환경민원에 따른 조치결과를 보면 실제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를 부과까지 이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는 환경민원 신고가 공기나 수질, 토양 등 실질적인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보다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소음이나 악취 등 감각 공해가 대부분으로 주로 행정지도로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생활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실제 중대한 환경을 오염 행위에 대한 신고가 자칫 소홀하게 처리되는 일이 없도록 비상 근무체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생활 속 환경민원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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