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갑작스러운 돌풍과 태풍으로 인한 노후 간판과 구조가 불안한 간판 등의 추락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사업비 600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디자인과장을 단장으로 한 재해방재단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충북옥외광고협회 청주시지부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본청 및 양 구청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2개조 13명으로 자율방재단을 편성했다.
방재단은 올해 12월 말까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태풍 예비특보나 태풍주의보 발효 시 단계별 대응전략에 따라 운영된다.
풍수해 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간판 추락의 위험이 있다는 신고 접수되면 해당 지역에 정비반원과 5톤 크레인을 신속히 출동시켜 위해간판을 철거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 신철연 건축디자인과장은 “간판은 소유자가 안전하게 관리하여야 하나 갑작스러운 재해 시 처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재해방재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주변에 간판 사고의 위험이 있거나 태풍으로 인해 위험한 간판을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에서는 광고협회와 협력하여 ‘제5호 태풍 볼라벤’과 ‘제4호 태풍 덴빈’ 때 신고 접수된 35건(철거 10건, 응급조치 25건)을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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