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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길고양이 중성화로 시민피해 줄인다

[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주택가를 헤매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길고양이는 번식기 굉음으로 인한 소음과 쓰레기봉투나 음식물쓰레기통을 헤집어 놓아 악취를 유발하는 등 생활 민원을 끊임없이 발생시키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며, 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시민들의 피해 신고를 신청받는다.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은 우선 포획지로 선정되며, 오는 9월 30일까지 선정된 포획지에서 대해 고양이 중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포획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고양이이며 올해 선정되지 못한 지역은 내년 사업 시행 시 우선 포획지가 된다.

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이란, 주인 없이 주택가를 헤매는 고양이를 붙잡아(Trap) 중성화수술(Neuter)을 하고 수술표시로 귀 끝을 자른 후 원래 자리로 돌려보내는(Return) 것으로 고양이의 무분별한 증식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축산위생담당은 “버려진 고양이들이 주택가를 배회하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헤집어 놓는 등 공중위생을 해쳐 주민들의 불만이 컸다”며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통해 개체 수 관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암컷 130마리, 수컷 116마리 총 246마리의 고양이를 포획하여 중성화 수술 후 방사한 바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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