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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청주시립도서관은 피서객으로 인산인해

[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 도서관들은 늦은 밤까지 ‘독서 피서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각급 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6개 관을 찾은 시민은 총 102285명으로 하루 평균 6819명이 도서관을 찾았다.



이는 방학 전보다 15.5% 이용객이 상승한 것으로, 기록적인 무더위와 폭염에 시민들이 열대야 현상을 피해 도서관을 피서지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평동 남부도서관을 찾은 시민 김지윤(43세) 씨는 “날씨가 너무 더워 가족들과 나들이 갈 마땅한 장소가 없다”며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 도서관만큼 유익한 피서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여름은 일년 중 도서관에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성수기이고, 이들을 위해 권역별 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교실, 방학특강, 영화상영, 인형극 공연, 독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통계로도 독서의 계절 가을보다 여름이 독서량이 더 많다고 하는데... 가까운 시립도서관에서 한동안 멀리 했던 책을 다시 읽어보는 독서 피서에 풍덩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청주시립도서관에서는 하반기 문화교실 24개 강좌의 수강생 768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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