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청전동 하수관거(BTL)공사현장 포장 후 모습 |
[제천=타임뉴스] 충북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거정비사업(BTL)으로 최근 도심지 곳곳이 파헤쳐져 공사가 벌어지고 있으나 공사현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곳을 지나는 과정에 크고 작은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주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주민에 따르면 최근 제천시 청전동 일대 도로변에서 대대적인 하수관거정비사업이 벌어지고 있으나 야간에는 공사현장을 구별할 수 있는 안전시설물이 크게 부족해 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9시쯤 주민 이모씨(50)는 제천시 청전동 모 식당 앞에서 아무런 안전표지 없는 하수관거정비사업으로 굴착된 도로를 횡단하다 넘어져 전치 3주의 상해를 입고 병원에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 18일 오후 10시쯤 김 모 씨(47) 역시 제천시 청전동 골목길에서 굴착된 도로를 차량으로 통과하다 타이어가 파손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아찔한 상황이 일어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특히 다리를 다친 이 모 씨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청에 사고소식을 통보하고 담당자에게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었으나 최근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어 제천시청이나 시공회사에서조차 반응이 없어 분통을 터뜨리며 법적 조처를 하겠다는 견해다.
한편 제천시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지난 2011년 3월 30일 착공해 2014년 5월 30일 준공예정으로 총사업비는 46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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