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청주시는(한범덕 시장) 민선5기 3년 동안 청주시가 가장 잘한 일과, 향후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시민행정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 지난해에는 경제분야(22.3%), 복지분야(18.4%) 순 이었으나, 올해는 경제분야(20.7%), 문화예술체육분야(16.7%), 복지분야(14.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경제분야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문화예술체육분야에 대한 욕구가 크게 증가하여 이 분야에 대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우선해야 할 정책에 대해 지난해에는 생필품·식료품 가격안정(39.1%), 공공요금 동결(22.2%)이 가장 우선 순위였으나, 올해는 공공요금 동결(30.5%), 생필품·식료품 가격안정(28.2%) 순이다.
이는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요금 및 생필품 등 물가 안정을 바라는 시민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복지(여성친화도시 조성)를 위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육아 및 보육지원 확대(36.8%), 안전한 도시환경(22.1%) 순이었으나, 올해에는 안전한 도시환경(31.5%), 육아 및 보육지원 확대(30.9%)로 순위가 바뀌었다.
이러한 순위 변동은 도시화에 따라 수반되는 각종 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치안대책이 시급히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5기 3년간 시행한 우수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청주·청원 통합추진을 가장 잘한 일로 평가하였으며, 그 뒤를 초중학생 무상급식 실현, 대형마트 휴무제 시행, 보편적 복지의 기틀마련 순으로 꼽았다.
이는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후속조치가 큰 문제없이 차근차근 진행됨을 시민들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초·중학생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청주발전을 위해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질문에는 일자리 4만개 창출, 일자리창출 기업지원 및 교육 순으로 나타나고 있어 최근 중소기업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자리에 대한 만성적 부족이 지속되는 등 우수한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대두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시민행정 수요조사는 우편, 직접면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 학교,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의회 등 2809명의 설문대상자 중 총 1696명이 응답하여 60.4%의 회수율을 보였으며 수요조사 결과는 앞으로 청주시정 정책방향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주시, 2013 시민행정수요조사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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