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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읍성 성돌 대량 발견!

[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청주시(한범덕 시장)가 청주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 회복과 원도심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주읍성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 수동 대한불교수도원에서 성돌 539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시는 청주읍성을 복원하기 위해 원래의 성돌을 최대한 이용하자는 취지로 지난 3월부터 청주의 여러 문화 및 학술단체로 ‘청주읍성 성돌모으기운동본부(본부장 류귀현)’을 조직하고 성돌을 찾고 있었다.



그 동안 청주 시내 성안동 일원을 중심으로 주택가와 개발 지역을 조사하였으나 성돌이 분포할 만한 지역은 대부분 건물이 밀집되고 지표면이 거의 포장된 상태여서 성돌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초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우암산 서쪽 기슭에서 60여개를 성돌을 찾은 뒤 주변 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대한불교수도원에서 다량의 성돌을 발견한 것이다.

대한불교수도원(원장 윤삼오 스님)에서는 동 수도원 소유의 성돌을 청주읍성 서벽 복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흔쾌히 청주시에 기증하였다.

대한불교수도원에 따르면 이 성돌들은 1960년대 무심천 제방공사를 하면서 나온 것을 가져 온 것이라고 한다.

청주시 문화관광과 나기수 과장은 “대한불교수도원에서 흔쾌히 성돌을 기증해 주어 청주읍성 성벽 복원에 가능한 많은 원 성돌(650여개)을 사용할 수 있어 성벽 복원에 진정성이 부여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읍성 성벽 복원을 9월초 착수해 9월 7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12월 초에 준공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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