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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 유호경 선수 박사학위 취득

[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 유호경 선수(49세)가 본인의 척수장애를 극복하고 ‘척수장애인 삶의 질 측정척도 개발’이란 논문으로 한국체대 박사학위를 취득해 또 한번의 인간승리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월 21일 한국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호경 선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애인 사격선수로 2004년 아테네장애인올림픽 결선에서 0.1점의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2010년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과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 동메달 등 수많은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호경 선수는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척수장애인의 특이성에도 불구하고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는 삶의 질 측정척도를 그대로 적용하는 검사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척수장애인에게 적합한 삶의 질 측정척도를 개발했다.

또한, 개발된 척도를 활용하여 체육학적 측면에서 일상생활 활동을 독립적, 의존적으로 하는 집단 간의 삶의 질의 차이를 잠재평균분석을 통해 검증하려고 노력했다.

유 선수는 “박사학위 연구논문을 통해 개발된 척수장애인 삶의 질 측정척도를 실제 활용하는 교차타당화 검증이 요구된다”며 “이 연구결과가 척수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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