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1일 한국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호경 선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애인 사격선수로 2004년 아테네장애인올림픽 결선에서 0.1점의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2010년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과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 동메달 등 수많은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호경 선수는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척수장애인의 특이성에도 불구하고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는 삶의 질 측정척도를 그대로 적용하는 검사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척수장애인에게 적합한 삶의 질 측정척도를 개발했다.
또한, 개발된 척도를 활용하여 체육학적 측면에서 일상생활 활동을 독립적, 의존적으로 하는 집단 간의 삶의 질의 차이를 잠재평균분석을 통해 검증하려고 노력했다.
유 선수는 “박사학위 연구논문을 통해 개발된 척수장애인 삶의 질 측정척도를 실제 활용하는 교차타당화 검증이 요구된다”며 “이 연구결과가 척수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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