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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비전 도민과 공유해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충북=이부윤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내년에 개최되는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관련해 “이제는 우리가 단순히 엑스포의 개최라는 사실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바이오의 중심지 충북’의 비전을 도민들과 공유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에 열리는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개최한다는 것에만 중점을 둬서는 안 되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충북이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바이오산업에 얼마나 노력을 해왔고, 그 결과 세계적 바이오 수준에서 어느 정도를 차지하며, 앞으로도 어떻게 성장해나갈 것이라는 비전을 도민들에게 쉽게 알려주고 공유하도록 산하기관과 함께 연구해보자.”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뷰티박람회는 일반인들의 실생활과 관련이 있어 금방 와닿았는데, 바이오에 대해서도 이와 같이 일반 도민들이 쉽게 느끼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우리가 주도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주말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의 충주 유치가 확정된 것을 설명하면서는 “충주는 세계무술축제가 열리고 있고, 세계무술연맹이 위치하고 있으며, 택견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었고, 이번에 무예센터 확정에 이어 무술올림픽까지 개최한다면 충주와 충북은 세계무술의 본고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시도 순회정책토론회와 관련해 이 지사는 “지방자치의 주체는 지방이고, 지역 순회토론회인데 지방자치단체가 빠지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하고,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방문하는 만큼 지방이 처해있는 행정적․재정적 현실을 충분히 전달해 충북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17일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처음으로 도내에서 열린 것과 관련해서는 “1905년 을사늑약 체결일인 11월 17일을 기념해 1939년 임시정부에서 기념일로 제정함에 따라 중앙정부와 타 시도는 매년 기념식을 해왔으나 충북은 74년 동안 한 번도 열리지 않다가 어제(17일) 처음 충북에서 열렸다.”고 말하고, “항일 독립운동기념탑이 도내에 건립됨에 따라 이번에 처음 기념식이 도내에서도 열려 그 의미가 컸는데, 앞으로도 도민들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기념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그밖에도 올겨울 유난히 춥다는 일기예보가 있으므로 서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적십자사 모금에 적극 협조할 것과,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회 상임위 예비심사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기획재정부의 최종 동의도 중요하므로 그에 대한 대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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