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석면광산 인근주민 석면폐증 추가유소견 보여

석면광산 인근주민 석면폐증 추가유소견 보여
[충남=타임뉴스]충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태안·보령지역 석면광산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추가 건강영향조사를 실시, 석면폐증 유소견자 1명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9∼2010년 건강검진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에 대한 구제 차원으로 환경부 요청에 따라 실시했으며, 총 대상인원 173명 중 82명(47.3%)이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1차 흉부 엑스레이(X-ray) 촬영을 통해서는 77명이 정상소견을 받고, 5명이 정밀검사 대상으로 분류돼 2차 정밀검사(CT촬영)에서는 1명이 석면피해구제법 상 구제질병인 석면폐증 유소견을 보였다.

유소견자는 환경부 석면피해구제센터에서 피해인정을 받은 후 구제급여를 받는다.

도 환경녹지국 관계자는 “전국 석면광산의 62%(16개)가 충남에 위치했던 점을 감안, ▲석면피해 구제 대상 질병 범위 확대 ▲급여신청·절차 간소화 ▲현실적인 급여액 조정 등 수혜자 중심의 피해구제가 되도록 환경부와 제도 개선을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2010년 실시된 건강검진에는 모두 8천741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580명(6.6%)이 석면구제질병 유소견자로 확인된 바 있다.
편집국 기자 편집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