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의 고된 농업노동 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자, 27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작업안전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고령자 및 여성농업인까지도 안전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부터 시작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은 지난해 까지 83개소를 추진했고, 올해에는 보령, 아산 등 15개소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급한 편이장비 품목에는 작업 자세 개선장비, 중량물 취급 개선장비 등 7500여대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 하였다.
지난해 추진된 사업에서는 농작업 부담 감소율이 69%로 나타났으며, 작업자의 피로율도 70%가 감소되었다. 게다가 연간 작업시간 또한 33%가 줄어 편이장비로 인한 인건비도 농가당 100여만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보았다.
이번 교육은 나사렛대학교 송병창 교수의 ‘농작업 환경의 유해요인 및 작업개선 방법’에 대한 특강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홍선주 농촌지도사의 ‘농작업 안전사업’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한 각종 편이장비를 전시하여 보고, 느끼고,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최근 농촌의 환경이 매우 어려운데, 농작업을 좀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편이장비를 보급해주니, 올해 농사는 좀더 손쉽게 지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원 생활자원과 최계찬 팀장은 “이번 ‘농작업안전 리더 교육’은 지역의 특성과 재배작물을 고려한 교육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줄임은 물론, 작업시간 단축과 농작업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전문가의 농작업 환경조사와 정확한 컨설팅 및 개선방안을 토대로, 맞춤형 편이장비를 보급하여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