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국화들은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움 속에서 충남 농업계 특성화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뜨거운 여름 햇볕아래 땀 흘리며 직접 가꿔 온 국화들이다. 3층탑 모양의 웅장한 다륜대작, 한줄기 폭포를 연상시키는 현애작, 다양한 개성이 돋보이는 형상작 등 30여 점, 다양한 색의 향연을 보여줄 입국 100여 점, 진한 국향을 느낄 수 있는 소국 1000여 점과 소나무 모양으로 유인한 분재국 100여 점, 고목과 기암괴석에 붙여 키운 석부작과 목부작 30여 점 등이 충청남도교육청 내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서산중앙고 조민형 교사는 “올 여름은 너무 더워 국화를 재배하는데 큰 어려움이 많았지만, 각 학교의 학생들과 지도교사, 평생교육 회원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수준 높은 국화를 재배했다”며, “초‧중‧고 학생들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도 함께 감상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느끼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충청남도 농업계 특성화고 합동 국화전시회는 많은 교육가족 및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내포 신도시로 이전한 신청사에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충남교육활동 홍보 및 녹색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도교육청 남궁환 창의인재육성과장은 “지난 봄날의 바람, 여름날의 햇볕, 그리고 농업계 특성화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정성이 다해져서 아름다운 만추의 계절에 국화꽃이 활짝 피었다. 더없이 향기로운 충남교육청 국화전시회에 오셔서 가을 빛 국화를 감상하시고 정성스런 손길을 더한 농업계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곡을 수확하는 결실의 계절에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관람할 수 있는 충남 농업계 특성화고의 합동국화전시회는 농업계 특성화고의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됨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는 아름다운 문화예술 작품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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