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앞으로 공주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염소 냄새가 확 줄어들 예정이다.
공주시는 수돗물 공급라인 중간에 염소 소독제를 나눠 주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월암배수지와 반포배수지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주정수장과 옥룡정수장에서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직전에 염소 소독제를 1리터당 0.9~1.3㎎을 투입해 정수장에서 가까운 곳에서는 염소 냄새가 많이 나고 먼 곳에서는 염소량이 지나치게 줄어드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정수장에서는 1리터당 0.6~0.8㎎의 염소만 주입하고 정수장으로부터 거리가 떨어져 있는 월암배수지와 반포배수지에서 염소의 추가 주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염소농도를 거리와 상관없이 1리터당 0.2㎎ 내외로 유지할 수 있어 보다 맛있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일 공주시의회 의원들과 시 공무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가진 결과 시중 판매되는 물보다 맛이 좋다는 평을 들었다”며,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와 K-water 중부권관리단(단장 나상진)은 백제의 미소를 연상케하는 ‘미소고운 물’ 브랜드를 만들고 공주시민에게 백제의 숨이 녹아든 맑고 정갈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주시 수돗물, 염소 걱정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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