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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유통혁신

성주참외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유통혁신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로 그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성주군에서는 요즘 참외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참외박스 10kg 규격화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감귤, 사과, 배 등 신선농산물의 소포장 유통추세를 반영하고 참외생산자의 고령화, 부녀자 비율 증가로 인한 작업부담 경감, 소포장을 선호하는 소비성향에 맞추어 소비자 구매욕구를 높이고 고품질 참외를 유통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 “참외박스 10kg 규격화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통해 행정, 농협, 참외재배농가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은 상태이고, 현재 성주참외혁신지원단에서 읍면 순회 간담회를 통한 주민들의 세부적인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성주참외혁신지원단(단장 김쌍근)은 “읍면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 결과 참외박스 10kg 규격화 조기 추진에 대하여는 참외재배 농민들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사업추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15kg 재고박스 회수에 따른 비용발생과 소포장에 따른 박스 구입비 증가가 예상되지만 10kg 규격박스 활용을 통해 연간 400억원 정도의 간접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기대 할 수 있다.



특히, 읍면 순회 간담회 진행 중 지난 수년간 10kg 박스를 사용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선도 농가의 설명을 듣고 사업의 성공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성주군에서는 15kg 재고박스 회수를 위해 군 예산 13억원, 농협지원 3억원, 자조금 3억원, 폐지수입 2억원 등 총 21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고박스 회수에 따른 예산부담이 커서 예산낭비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예산낭비 보다는 성주참외 유통혁신을 통한 새로운 투자 시각으로 봐야할 것이다.



현재 스마트 폰, 태블릿 PC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의 성공요인도 경쟁사보다 과감하고 빠른 투자에서부터 시작됐다는 교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주참외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도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10kg 박스 사용은 참외소포장 활성화를 위한 초기 단계로 향후 5kg, 3kg, 1kg 등 소비자 맞춤형 포장단위로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첫걸음이다. 또한, 박스 디자인개선을 병행하고 디자인 통합을 유도하여 성주참외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현재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는 참외의 경우 10kg 이하의 소포장 박스가 사용되고 있어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서도 하루빨리 소포장 박스 정착이 시급하다.



특히, 참외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참외박스 10kg 규격화를 위해 재고박스 회수 시행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참외유통혁신을 위하여 내년 초 재고박스를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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