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타임뉴스=이상기 기자] 봉화경찰서(서장 이대형)가 미궁에 빠질듯한 뺑소니 사망사건을 끈질긴 수사로 피의자를 검거했다.
4개조 8명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한 경찰은 신시장 일대 80여개 업소를 개별 방문하면서 손님 출입사항 및 목격여부 탐문, CCTV 영상분석을 하던 중 11월 16일 오후11시43분경 주차장에서 빠져나가는 청색계통의 화물차를 유력한 용의차량으로 지목하고 관내에 주소지를 둔 2,192대 화물차량 중 1996~2002년 사이 등록된 포터 화물차량 593대에 대해 일일이 대조해 나가는 한편,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CCTV영상을 토대로 용의차량의 이동경로를 압축해 가던 중 사건 발생 10일 만에 봉화읍 해저리에 거주하는 피의자 박모(64, 남)씨를 검거했다.
피의자 검거 후 차량 및 의복류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등 보강수사를 거쳐 지난 1일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받아 5일 피의자에 대하여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박씨는 지난해11월 16일 오후7시23분경 봉화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에 청색 포터차량을 세워 두었다가 같은날 11시43분경 혈중알코올농도 0.083%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후진을 하면서 피해자를 충격, 역과한 이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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