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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는 벌떼와의 전쟁 중

[영주 타임뉴스=김동국 기자] 영주소방서 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영주·봉화지역의 벌집제거 민원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구조출동 건 수 2,095건 가운데 36%인 756건이 벌집제거 출동 건수였다.

특히 최근 장마와 무더위가 지속되며 올해 상반기 동안(2013.1.1~2013.6.30) 20건이던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1달이 조금 넘은 현재(2013.8.6) 117건으로 6배 가까이 출동이 증가했다.



이 같은 기하급수적인 증가 원인을 분석한 결과 벌의 생리적 특성에 따른 것으로 벌들은 보통 5월~6월 집을 지은 뒤 7월부터 먹이를 찾아다니기 때문이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4~6월에 평년 보다 높은 기온상승으로 벌의 개체수가 증가하였고, 7월 폭염과 습한 날씨의 지속에 따른 기후변화로 벌의 생육환경이 좋아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큰 동작으로 뛰어 도망가서는 절대 안 되며,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하고, 침착하게 몸을 최대한 낮춘 다음 벌이 스스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며 잘못하여 말벌에 쏘였을 경우 독성에 의한 쇼크로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고,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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