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타임뉴스=최해인기자] 경주 ‘감포깍지길’이 지방자치의 날(매년 10월 29일)을 맞아 지방자치 성과 공유와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개최하는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향토자원’은 민 주도로 조성된 자원으로 그 가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특산품이나 명소를 뜻한다.
감포깍지길은 감포의 자연과 읍민의 자질로 특색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새로운 지역브랜드를 창출하고자 시작되었다. 해안을 따라 걷는 길(1구간 18.8㎞), 자전거를 타고 도는 길(2구간 6.3㎞), 고향을 회상하며 걷는 길(3구간 9.9㎞), 고샅으로 접어드는 길(4구간 6.2㎞), 드라이브하며 보는 길(5구간 13.4㎞), 명상에 잠겨 걷는 길(6구간 8.7㎞), 소리에 끌려 걷는 길(7구간 4.4㎞), 배를 타고 도는 길(8구간 13㎞)로 총 8개 구간, 80.7㎞로 이루어져 있다.
감포깍지길의 특색은제주 올레길 못지 않은 바다를 끼고 걷는 고샅길,소나무 숲길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산능선길,명상의 글귀가 가득해서 걸으면서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산사의 숲길,일제강점기 동해안 최대의 어업 전진기지로 일본인 사업가들이 최고의 기술과 재료로 지었던 근대적 집 거리,배를 타고 보면 더 멋진 해파랑길,주상절리가 있는 송대말에서 문무왕릉까지의 바닷길,특히 감포깍지길은 사람 사는 모습 그대로를 담고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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