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특정관리시설 총체적 점검 실시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가 최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참사 등 각종 인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지역 시설물에 대해 총체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담당부서별 관련분야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80여명의 점검반이 참여한 가운데 터널, 교량 등 시설물 87개소와 공공청사, 공동주택, 다중이용건축물, 산업단지 등 건축물 283개소에서 이뤄졌다. 구조물의 균열, 침하 등 구조물 안정성 점검과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붕괴 여부 점검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안전 시설물 설치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와 함께 안전점검 실시 여부, 시설물 운영 지침, 매뉴얼 구비 여부, 안전사고나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지 장비 확보 및 긴급후송대책 수립 여부 등 분야별로 잠재된 위험요인과 취약분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실시했다. 주요 점검결과를 보면 사람들이 많이 운집하는 공주 문예회관, 공주시민운동장, 공주종합터미널 등은 구조물의 안정성 부분에서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안전수칙 등 매뉴얼 준수, 교육 및 훈련 등도 대체적으로 잘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점검을 실시한 전체 370개소 중 42개소에서 지적사항을 발견했으며, 7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빠른 시일 내 조치가 가능한 11개소에 대해서는 1개월 이내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3개소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예산을 편성해 보수,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곳은 자체 시정 조치할 수 있는 기한을 주고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으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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