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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버들피리와 함께 웃음꽃 피는 학생들!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취소된 ‘제6회 버들피리와 작은 음악회’를 대신해 각 학교를 찾아가 버들피리 체험교육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국가 분위기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픔을 딛고 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관내 7개 초등학교 1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버들피리 만들어 불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공주시농촌체험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행사는 버들피리의 의미와 유래에 대한 교육과 버들피리를 만드는 요령에서부터 저음, 고음, 오래불기 등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농촌의 정취와 버들피리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농촌체험학습장을 운영하는 농업인 10명이 직접 지도교사로 참여하고, 제6회 버들피리와 작은 음악회를 위해 이른 봄에 채취해 두었던 버들가지를 교육재료를 활용해 그 의미가 한층 빛났다.

 

특히 버들피리는 충청도 사투리로 호드기, 호띠기 등으로 불리며 어른들에게는 옛 농촌 향수를 불러일으키지만 초등학교 학생들은 매우 생소한 전통문화여서 흥미진진한 체험이 되었고 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유영진 5도2촌과장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버들피리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을 뿐만 아니라 농촌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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